[07/08 잉글리시 칼링컵] 이영표 빠진 토트넘, 첼시 제압!

풋볼인사이트 | 2008/02/25 08:28

토트넘이 아스날이 이어서 첼시마저 제압하고 칼링컵 우승을 거머줘었다. 라모스 감독 이후 대대적인 팀 개편을 하더니 기어코 일을 냈다. 중요한 것은 승리보다 첼시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빅4만 만나면 움추려들던 작년까지의 토트넘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었다.

'드록신' 드록바가 프리킥 기회에서 직접 나서 오른발로 멋지게 감아차며 선제골을 작렬시켰다. 이후 첼시는 강하게 걸어잠그며 토트넘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 듯 했다. 하지만 여기서 라모스 감독의 용병술이 빛났다. 수비수 심봉사를 미드필더 허들스턴과 교체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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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들스턴이 첼시 진영에서 브릿지와 볼 경합 과정에서 핸드볼 파울을 얻어냈다. 주심은 못 봤으나 부심이 보고 페널티 킥을 선언했다. 베르바토프가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이후에도 토트넘은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마치 아스날 전의 전투력을 보는 듯 했다. 조코라와 로비 킨의 2-1 패스라던지, 로비 킨의 오버헤드 킥은 체흐 골키퍼를 긴장시키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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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반 90분을 모두 마친 두 팀은 연장에 돌입했고, 경기의 마무리는 우드게이트 몫이 였다. 이번 시즌 미들즈브러에서 이적한 우드게이트는 프리킥 찬스에서 제나스가 올려준 볼을 체흐과 경합 과정에서 헤딩슛으로 연결 시켰다. 어찌보면 체흐의 실책이라고도 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골대를 비우고 나온 만큼 확실하게 펀칭을 해줬어야 했는데 어정쩡하게 되면서 우드게이트의 머리에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버렸다. 물론 첼시 수비수들의 마크가 부족한 것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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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첼시는 조콜을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지만 오랜만에 나온 로빈슨의 선방에 다 막히고 말았다. 이로써 토트넘은 다음 시즌 UEFA컵 진출권을 획득했다. 리그 테이블에선 힘들어 보였던 UEFA컵 진출권을 칼링컵 우승으로 따내게 되었다. 하지만 이 자리에 이영표는 없었다. 현재 6경기째 결장 중이다. 아무래도 라모스 감독의 머리 속에 이영표는 없는 듯 하다.


<토트넘 vs 첼시 골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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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칫솔 | 2008/02/25 09:2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첼시는 오히려 감독이 바뀌고 더 약해진 듯한 느낌이 드는 요즘입니다.
    토트넘의 우승은 축하합니다다만 이영표 선수가 함께 하지 못한게 아쉽네요~

    • BlogIcon w0rm9 | 2008/02/25 10:58 | PERMALINK | EDIT/DEL

      첼시만의 색깔이 없어진게 아쉽죠. 빅4의 팀 칼라가 분명했는데 말이죠.

  • BlogIcon 럭키남 | 2008/02/25 10:2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칫솔님 말씀이 맞아요. 첼시는 무링요 짜른거부터 실수에요.
    토트넘우승 축하합니다~

    • BlogIcon w0rm9 | 2008/02/25 10:59 | PERMALINK | EDIT/DEL

      성적도 성적이지면 구단주와의 불화가 어쩔 수 없나보더라구요. AC밀란과 레알에서 드록바를 원하던데 어떻게 될 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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