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수정 : 합동 토론회, '라디오 스타' 보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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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ngeg3462 2007/12/12 10:59

    고등학교 교육현장을 몰라도 너무 몰라요! 지금 고등학교 교실을 가보십시요 공부 잘하는 학생 몇명과 나머지 어중떠중이 섞여 있는데 선생님은 어디에다 장단을 맞춰야 할지 어리둥절해 하고, 어차피 대학못갈 학생들은 쿨쿨 잠자고 그런 학생들에게 방해하지 말고 잘 자라고 자장가 불러줘야 하는 선생님들의 마음이 편하겠습니까?
    지금 과외를 하는 학생들의 부류는 일류대를 목표하는 학생과 어떻게든 어느 대학이든 들어가겠다고 기를 쓰는 학생들로 나누어 집니다. 우리나라 부모들은 누구나 자기 자식 귀한줄 알고 공부 잘하는 줄 착각하며 살아 갑니다. 그래서 과외만 하면 용이 될줄 알고 난리들이죠. 근데 우리들이 공부해봤지 않습니까? 중학교 2학년 때의 실력이 거의 그대로 간다는 사실, 과외를 해봐야 그 수준을 뛰어넘지 못합니다. 공부 잘하는 놈도 같이 죽기 살기 과외하고 공부하니 다들 마찬가지이지요. 그러니 입시제도 아무리 바꿔봐도 어떤 형태로이든지 서열은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후보자들은 마치 이런 것이 없어지는 천국이라도 되는냥 엂어 댑니다. 순진한 국민들이 속을 줄 알고 말이죠. 한꺼번에 모두가 다 좋아지는 정책은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러면, 접근할 수 있는 차선책을 찾는 것이 최상의 방안이 아닐까요? 되지도 않은 최상의 방법만을 고집하는 것은 너무나 무책임하고 정책다운 정책이 아닙니다. 뜬 구름만 잡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랍니다. 인간세상에서 경쟁이라는 것은 필연적인 것인데 그것을 외면하고 무슨 정책이 있겠습니까? 다만 문제점이 있는 것을 제도적으로 다소 보완할 수는 있겠죠. 지금 고등학교 교실에서 자행되고 있는 현실을 도외시 하면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과외를 주로 많이 하는 학생들은 그래도 일류대학이나 대학을 진학할 가능성이 있는 부류의 학생들입니다. 이들이 과외를 하는 것을 우선 막는 것이 급선무인데 이들의 수요에 맞는 공급을 늘리는 것 이것이 최상의 방법이란 것이죠. 어제 이명박, 이인재 후보님의 자사고 확대가 하나의 대안이 된다는 사실에 공감함니다. 비슷한 부류의 학생들을 한데 모아 놓고 공부를 가르쳐야 선생님도 신이나고 함께 공부하는 학생들도 경쟁심을 갖고 열심이 공부하게 되고, 외부 과외를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선생님을 유치하여 학교 내에서 자율학습들을 내실화 하면 일단은 사교육비를 상당부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그다음에 농촌 출신학생 중에 공부는 잘하는데 돈이 없는 학생들은 자사고나 특목고의 20%를 그 지방 중학교의 추천을 받아 선발하고 그들에게는 100% 장학금을 지급하면 옛날 처럼 개천에 용이 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그 다음에 요즘 젊은 신혼부부들이 가장 염려하는 육아문제나 유치원 문제입니다.
    사실 과외비가 가장 많이 지출되는 시기입니다. 그러므로 이 부분에 대하여는 국가가 전액지원하는 무상교육을
    의무화 하여야 합니다. 사실 몇개씩 학원을 보내게 되는데 그 비용이 너무나 부담이 되는 것이죠. 모든 자녀들이 평등하게 교육의 기회를 갖게 해주는 것 이것이 국가가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은 뒤떨어 져서 대학을 갈 수 없는 학생들에 대한 것인데요.
    모든 실업계 고등학교를 무상교육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그리고 실업학교와 기업체를 연결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그런 기업에 세제의 특혜를 주는 등으로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학교가 그 기업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게되고 따라서, 100% 취업이 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국가의 지원이 핵심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한편으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이들을 위한 산학연계 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 하여 더 높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공부를 못한 한을 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것이죠!

    대학에 대하여는 무조건 서울대로만 집중화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각 대학마다 특성화를 시켜 국가가 적극지원하고 대학은 경쟁력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임과 함께 각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각 특성화 대학별로 참여 하고 대학은 그런 기업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시키는등 산학협력체계를 강화시켜 나가야 합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권역별로 대학을 통폐합하여 규모를 키우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은 국가가 면밀히 검토해서 개선을 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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