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에이지 (Elizabeth: The Golden Age, 2007)
영화 | 2007/11/24 11:27
포스터만 보고 낚인거다. 거대한 스케일의 전쟁 영화 일꺼라 생각했다. 책으로만 보던 엘리자베스가 영웅적 포쓰를 내뿜는 그런 영화...그런데 아니다.
역사적 인물을 근거로 영화를 만들면 두가지로 나뉜다. 약간은 비현실적이지만, 오락성을 만뜩 넣어서 영웅을 만들어 버리는 '300'과 같은 영화와 그 인물의 알려지지 않은 인간적인 고뇌에 대해 얘기하는 지루한-_- 영화이다.
골든 에이지는 딱 후자에 속한다. 아마 영국사람들만 좋아할 듯 하다. 스페인 사람들은 안 볼 듯...
그래서 지루하고 영화적 재미 없다. 엘리자베스의 사랑과 질투, 노처녀 히스테리까지... 전쟁 장면은 너무 적다. 게다가 흥미진진한 장면도 아니다. 클라이브 오웬은 '거침없이 쏴라! 슛 뎀 업' 이후 다시 보는데... 보는 영화마다 실망시키고 있다. 불면증에 시달린다면 강추!
5.5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