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사라져야 할 비매너들

영화 | 2007/11/12 23:05

1. 영화관에서 팝콘과 음료수는 먹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런데 가끔보면 극장에서 먹으면 안 될 것같은 음식물을 들고와 먹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냄새가 많이 나는 오징어와 쥐포이다. 먹는 사람은 모른다. 그 냄새가 얼마나 심한지. 극장 주변 상가에서도 판매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워낙 자주 그래서 이젠 어느정도 적응이 됐다. 그런데 이것보다 더 심한건 바로 햄버거이다. 가~끔 보면 있다. 세트로 사와서 음료는 좌석 옆에 올려놓고,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먹으면서 관람하는 사람들. 그 사람 주위에 앉아서 영화보는건 고문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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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요즘은 영화보는 도중에 핸드폰 벨이 울리는 경우는 드물다. 다들 매너모드로 해놓거나 종료 후에 영화를 관람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시도때도 없이 문자를 주고 받는 사람들은 여전히 있다. 액션 영화이거나 좀 밝은 영화이면 그 문자 주고 받는 순간을 1~2분 정도야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극도의 긴장된 상태나 감동적인 영화의 클라이막스에 핸드폰을 꺼내서 문자를 한손으로 300타 치고 있으면 김샌다. 한번만 보내고 마는 것이 아니라 주고 받는다. 깜깜한 영화관에서 핸드폰 조명을 통해 자신이 주목받으면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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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요즘은 영화관 좌석 의자가 푹신하고, 앞 뒤 간격이 넓어서 편하게 앉을 수 있다. 그런데 가끔 뒤에서 툭툭 치는 경우가 있다. 보통 남자들이 이렇다. 구두발로 앞자석을 찬다. 영화를 관람할 때 최대한 편한 자세로 보기 위해 등받이에 등을 붙이고 앉아 집중하고 있는데, 10분 간격으로 찬다. 다리가 얼마나 길길래 그러는 건지, 아니면 몸집이 얼마나 거대해서 좌석이 넘치는 건지. 전혀 영화에 집중할 수 없게 만든다. 마치 영화 종료시간을 알리는 알람소리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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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자 둘이 오면 이런 경우가 있다.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둘이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 본다. 주변 사람이라곤 안중에도 없다. 장면 장면에 대해 둘이 토론하고, 연구하고, 반응한다. 순간 순간 영화의 장면에 몰입되어서 감탄사나 비명 따위라면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그게 아니다.
"저거봐, 저거봐, 내 저럴줄 알았어"
"저 미친X 왜 사람을 죽이고 난리야"
"뭐라고? 뭐라고? 방금 저 사람이 뭐라고 했어?"
이따위 대화를 영화 상영시간 내내 나누고 있다. 그럴꺼면 둘이서 DVD방에 가서 조용히 보던지. 왜 영화관에서 와서 둘이 대화를 나누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웬만하면 이런 비매너들은 영화관에서 안 봤으면 좋겠다. 재수없게 이런 사람들 근처에서 앉아 영화를 보게 되는 날엔 이런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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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족한 문화 환경과 반비례하는 극장 메너

    Tracked from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2007/11/12 23:44 | DEL

    저번에도 한번 말했지만 또 한번 언급해야 겠다. 요즘 각종 시사회, 예매권 혜택 덕분에 사람들이 극장을 찾는 일이 부쩍 많아졌다. 필자야 모 사이트에 의무적으로 3편이상의 리뷰를 올려야 하는 지라 좋든 싫든, 극장을 한달에 3번은 찾게된다. 부득이 DVD로 떼우는 경우도 있지만서도.. 남들 다 쌍쌍이 영화볼때 혼자 궁상맞게 훌쩍거리며 영화를 봐야 한다는 비참함을 빼면 뭐 나름 나쁘진 않다. 그정도야 감내할 수 있다. 그런데 요즘 왜 이리 메너없는 인..

  • BlogIcon 571BO | 2007/11/12 23:1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는 영화 도중에 장면 좋답시고 엄지손가락 치켜세우면서 팔 들어올리는 인간도 봤습니다. 제 바로 앞에서요. (진짜 밟아주고 싶었죠... [후우])

    • BlogIcon w0rm9 | 2007/11/13 07:59 | PERMALINK | EDIT/DEL

      전 아직 그런 인간 못봤는데..ㅋㅋ무슨 축구장이나 야구장 온 것도 아니고 심하네요.

  • BlogIcon 친절한 루인 | 2007/11/13 03:1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예전에 영화를 보러갔었는데 제 옆자리에(한칸 띄워져 앉아서)영화 시작한 후부터 둘이 소근소근~~(영화 내용이나 주인공에 대해서)이야기하더군요. 그리고 여자분은 맨발에 샌들 신고오셨는데 신발을 벗고서 앞자리 좌석에 턱하니 발을 올려놓더군요. 바로 앞 자리에도 사람이 있었거든요. 앞 자리분이 한참을 참다가 뭐라고 하니깐 그 분 옆 좌석에 발을 올려놓더군요....
    결국 영화 시간 내내 집중할 수 없구.....에구 그런 분들은 제발 영화관에 오지 않았으면 좋겠더군요.

    • BlogIcon w0rm9 | 2007/11/13 08:01 | PERMALINK | EDIT/DEL

      요즘은 맨날로 앞좌석에 다리 올리는 사람은 잘 안보이더라구요. 최악 중 최악이죠.

  • 딩굴딩굴 | 2007/11/13 03:2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와플이랑 생과일 주스는 어떤가여? ㅡㅅㅡ;; 배가 고파서,.

    • BlogIcon w0rm9 | 2007/11/13 08:01 | PERMALINK | EDIT/DEL

      와플도 냄새가 나나요? 냄새만 안 심하다면 상관없겠죠^^

  • BlogIcon monOmato | 2007/11/13 06:51 | PERMALINK | EDIT/DEL | REPLY

    매트릭스가 개봉했던 1999년 5월 15일
    어떤 커플이 제 옆에 앉았습니다.
    영화 시작하고 20분 쯤 지나자 여자의 질문 공세 시작
    "자기야 저 남자는 왜 머리가 짧았다 길었다해?"
    "저사람은 왜 갑자기 선그라스끼고 멋있어져?"
    암튼 온갖 질문은 다 하더니......
    남자도 짜증났는지 좀 있다가 하는 말이
    "그냥 자라"

    • BlogIcon w0rm9 | 2007/11/13 08:02 | PERMALINK | EDIT/DEL

      남자도 짜증내는 여자라면...쯧;;

    • ㅋㅋ | 2007/11/13 20:08 | PERMALINK | EDIT/DEL

      "그냥 자라"ㅋㅋㅋㅋㅋ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2007/11/14 00:47 | PERMALINK | EDIT/DEL

      그냥 자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BlogIcon parkboo | 2007/11/13 10:22 | PERMALINK | EDIT/DEL | REPLY

    대놓고 전화받는 사람도 몇명 봤고..
    옆자리에서 시큼한 무좀약 냄새 풀풀 풍기는 발을 (구두를 벗고!) 앞자리에 턱 하고 올려놓는
    무개념 중년도 봣습니다. -_-

    • BlogIcon w0rm9 | 2007/11/13 19:24 | PERMALINK | EDIT/DEL

      저는 여자분들이 구두때문에 발 아프다고 신발 벗고 냄새 풍기는거 종종 봤어요ㅋ

  • BlogIcon 파란토마토 | 2007/11/13 10:28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극장에 무식한 사람들 정말 많죠.
    영화보러 가면 전화 통화하는 사람, 끊임없이 문자주고 받는 사람 꼭있습니다ㅡㅡ;;
    영화보다 수다..ㅋㅋㅋ 저도 좀 찔리네요.
    저렇게는 안하지만 영화보다보면 말하고 싶은 순간이 몇번이나...ㅋ
    걱정마세요. 저는 꾹~ 참습니다.

    • BlogIcon w0rm9 | 2007/11/13 19:25 | PERMALINK | EDIT/DEL

      얼마 전에 극장갔을 때 제 옆에 있던 여고생이 계속 문자질 하더라구요-.-;

  • 박한준 | 2007/11/13 11:55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극장에서 아무것도 먹지 않는 사람입니다만.
    후각은 적응이 용이해서 일정이상 노출되면 마비되기에 더 이상의 오징어 냄새를 느끼시지 못할겁니다.
    다만 그 냄새가 정말 싫어서 생긴 불쾌한 마음이 영화내내 남아서 영화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했기 때문이겠죠.
    아마 글쓴이께서 오징어 냄새를 싫어하신다고 생각되네요.
    제 생각에 제일 큰 적은 가장 많이 드시는 팝콘과 콜라라고 봅니다.
    팝콘을 집고 먹을때 들리는 버석거림과 또 팝콘을 쏟았을때 부스스 하고 들리는 잡음.
    콜라컵에서 들리는 얼음 부딛히는 소리, 빨때로 빨아먹는 소리, 다먹었을때 나는 북북거리는 소리까지.
    웃기는건 이런 소리들이 영화의 클라이막스에서 집중적으로 난다는겁니다.
    클라이막스에서 영화에 대한 긴장과 몰입으로 입이마르고 손이 떨리는상황에서 자기도 모르게 저런 일을 일으키는거죠.
    일으킨 범인들은 자각을 잘 못합니다만, 근처에서 영화를 보고 있는 사람에게는 순간 현실로 돌아오게하는 대단한 민폐입니다.
    저는 영화관이 무슨 식당이나 디너쇼장과 같이 여겨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모든 영화관에 음식물 일체 반입금지!

  • 로즈 | 2007/11/13 12:0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예전에 영화관에서 가장 불쾌했던 적이있어서 적어봅니다.
    뒤에 아주머니,, 가 앉으셨습니다. 나이가 좀 있어보이셨어요.
    제 팔걸이에 신발을 벗고 발을 턱 올려놓은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머리가 깁니다.
    머리가 발가락에 닿은 모양입니다.
    제 머리카락을 발가락으로 비비 꼬면서 놀고있는겁니다.

    영화를 보다가 자꾸만 제 머리카락이 돌돌 꼬아지니깐 너무 신경이쓰이고 화가났습니다.
    뒤를 몇번 쳐다보았지만,
    그 발을 내려놓지 않았습니다.
    결국 제가 몸을 옆으로 새우잠자듯이 피해있을수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화가났고, 지금도 화가납니다.

    • 비비 | 2007/11/13 13:23 | PERMALINK | EDIT/DEL

      그 아주머니 참 이상한분이시네요. 극장에서도 발을 올린다는건 첨 알았네요, 이제껏 의자 발로치는것만 제일 불쾌한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로즈님은 어떻게 참고만 있었습니까 한마디 해주죠

  •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 | 2007/11/13 12:2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전 영화관에서 팝콘 먹는것도 사실 반대입니다.
    냄새는 별로 나지 않지만 팝콘 먹는 소리...먹다가 흘리고...
    왜 영화를 보면서 먼가 먹어야만 하는지...
    그냥 조용히 음료수 한잔 마시면서 영화에 집중할수 없는 걸까요?

  • 지나가다... | 2007/11/13 12:5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전 예전에 캐리비안해적볼때...뒤에서 여중생들로 보이는 학생들이 웃기다고 제 얼굴을 앞좌석 의자에 대고 웃는걸 봤습니다...뒤돌아서 눈치를 줘도 계속하더군요...그리고 시간이 기니까 둘이서 수근수근...너무길다...등등...
    그래서 전 예매할때 좀 작은 극장이면 맨뒷줄...좀 큰 극장이면 중간통로 바로 앞으로만 예매합니다..
    언제쯤이나 이런일로 영화관람을 망치는 일이 없어질지...

  • 극장가서 보는 사람 | 2007/11/13 12:52 | PERMALINK | EDIT/DEL | REPLY

    또 있어요. 컨트롤이 불가능한 꼬마애 데리고 와서 영화보는 사람.
    애를 데리고 와서 애가 영화만 보면 괜찮지만,
    영화내내 소리지르고 얘기하고 큰 소리로 알수 없는 이야기를 하는데
    아무런 제재도 안합니다.
    정말 그럴 때는 한 대 콱 쥐어박고 싶지만, 사실 그러지는 못하죠.
    (사회적 통념상 이럴 경우 대부분 저만 바보되기 때문에)
    그래서 저는 애니메이션 영화는 절대로 극장에서 안 봅니다.
    한번은 설마 조조는 안 오겠지 하고 갔는데 조조도 장난 아니더군요.

  • | 2007/11/13 13:07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나초치즈 냄새가 더 많이나는데...
    오징어는 거기에 비하면 양반 아닌가요?

  • 별빛나기 | 2007/11/13 13:1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는... 보기 싫다는 남자친구 억지로 끌고 가족영화 보러갔었는데요..
    앞에 애들 잔뜩에.. (뭐.. 가족영화니까^^ 이해해요) 뒷자리, 바로 우리 옆자리에 엄마 앉았는데요..
    영화내내 전화 통화하고.. 하다하다 못해 마지막에는 저희한테 "이 영화 언제 끝나요?" 물어보는거 있죠..
    정말 영화 보다보다 그런 경우는 처음이었어요.

  • 죽이고싶던.. | 2007/11/13 13:44 | PERMALINK | EDIT/DEL | REPLY

    말하기도 황당한 기억. 제 옆, 옆에 대학생정도로 보이는 남자였는데, 휴대폰으로 통화...도 할 수 있다고 칩시다. 영화 장면 놓치기 싫으면 짧은 정도는 할 수도 있습니다. 저 관대합니다.
    그러나 이학생. 상대방한테 영화 줄거리 이야기 해주고 있습디다-_-.
    아니, 상대방은 영화를 봤나봐요. '어? 어~~ 맞어맞어. 방금 차 부딪혔어. 뭐 저게 얼루 떨어진다고? 그래서 누굴 만나? 블라블라블라.... 뭐어~ 저사람 나중에 죽는다고? 엄훠 어떻게.. 블라블라블라...'
    옆, 옆이었는데도 다 들리던데.. 옆사람은 가만히 계시더군요..
    앞줄이 비었길래 결국 제가 자리를 옮겼습니다.
    보다보다 저런사람은 첨봤어요..

  • 나도나도 | 2007/11/13 13:5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전 두가지 경우 한꺼번에 당한적있네요~
    뒷자리 꼬마가 제 의자를 계속 발로 차면서 엄마한테 영화의 내용을 계속 물어보는,,,ㅠ.ㅠ
    그 엄마는 또 대답도 꼬박꼬박해주데요,,영화관에선 떠들면 안된다는걸 알려줘야하는데,,
    15세이상관람가 영화에 아이는 왜 데려오는지,,
    엄마무릎에 앉아있던 그 아이는 영화 시작하니 제가 앉은 의자를 계속 발로 차더군요~
    제가 3번이상 뒤돌아보면서 그아이 엄마한테 눈치를 줬습니다..못본건지 본척도 안하데요
    그래서 나중엔 직접 얘기했죠~아이 발로 의자좀 안차게 해달라고..그랬더니 아이한테 '그러면 안되'한마디 하고 말더라구요,,좀 있다 또 발로 차고,,미안했는지 그엄마 옆자리친구무릎에 아이를 옮겨앉히더군요~
    그래도 또 발로차고 제옆에 앉은 사람 또 당하고~
    잘 모르는 아이야 그렇다 치고, 그러면 안되는거 아는 사람들이 왜그러는지..
    정말 기본만 지켜줬음 좋겠네요~

  • 정말화나 | 2007/11/13 14:0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는 반전영화에서 뒤집어 졌죠.. 정답(?) 말해버리는 -_- 그땐 정말 화났습니다. 허무하기도 하고... ㅠ.ㅠ

  • Auxo | 2007/11/13 14:06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핸드폰은 이젠 포기했고
    음식물은 아직까진 오징어까지 들고 와서 냄새피우는 분은 운이 좋았는지 못 봤는데
    이빠이 성질나는 건요

    1. 전 보통 영화볼 때 친한 친구 딱 한명과 같이 혹은 혼자 가거든요. 그런데 여럿이 예매한 양반들 무슨 깡다구로 자리를 이미 차지하고 앉아있는 경우가 꽤 많았습니다. 자리라는 게 보통 일부러 그 위치를 선점하고 싶어서 골라 구매하는 건데 값은 같으니 동의없이 멋대로 앉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더군요. 비켜달라고 하면 비켜주긴 하는데 그럴 거면 입장시부터 제 자리로 가지 내 자릴 뺏는 건지 원 -_-;;

    2. 뒷좌석 차는 거
    글쓴 님은 아저씨들을 많이 만나셨나봐요. 근데 제 경우 이건 애들이 작살이었습니다. 심장 벌렁벌렁하는 블럭버스터일 수록, 중딩과 초딩일 수록 심해요.

    3. 떠드는 거
    이것도 애들이 작살입니다. ㅜㅠ 영화 내용 줄줄이 꿰고 묻고 답하고, 혹은 재미없다고 부모님에게 칭얼대죠. 바로 앞이나 옆에 있으면 정말 뚜껑 열립니다.

    어른들의 경우 무개념이면 대놓고 싸우는데, 애들 델고 온 가족의 경우 엔간히 싸가지만 없지 않으면 그냥 넘어갑니다. 사실 그 부모들도 자기들끼리 오붓하게 데이트하고 영화도 보고 싶은데 애들만 딱히 떼놓을 데가 있나요? 짜증나면서도 한편으론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라구요. 나도 나중에 결혼하면 저렇게 골치 썩을 텐데 문화적 욕구를 그저 참으라고만 말하긴 어렵겠죠. 그리고 극성인 애들은 엄마가 제지해도 소용이 없어요. 그 부모님 속으로 무지 민망하실 것 같더군요.
    사실 가족영화 애들 영화라곤 하지만 90분의 러닝 타임과 맘대로 들락거리기 힘든 구조의 극장은 애들이 참기 힘든 곳입니다. 영화가 관람가 등급이 잘못 매겨졌다는 생각이 든 경우도 많았구요. 어린 애들은 극장에서 유료로라도 두어시간 돌봐주는 서비스같은 게 많이 있었으면 해요. (보육교사 일자리도 생길 수 있구 좋지 않나요?)

  • 저두 | 2007/11/13 14:1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제발 오징어좀 극장에서 안팔았음 좋겠어요 불쾌해요..ㅠ

  • 간식.. | 2007/11/13 14:1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징어를 먹든 팝콘을 먹든.....그건 비매너라고 하기엔 억지스러운 면이 있는거 같거든요..? 팝콘튀길때 나는 기름냄새 싫어서 팝콘을 못먹는 사람도 있어요 어떤 사람에게는 오징어 냄새보다 더 역겨운게 팝콘기름냄새거든요 -_- 영화관람에 간식거리 개인취향을 갖다가 비매너는.....좀........

  • 등대 | 2007/11/13 14:28 | PERMALINK | EDIT/DEL | REPLY

    먹는거에 환장한 사람들도 아니고 빠시락빠시락 ! 꼬시락 꼬시락 씹는 소리 정말 예민해진답니다. 어떤 영화관은 일체 반입이 안되는데 음식파는 창구에서 대모를 한 것인지 다들 한바가지씩 사가지고?
    한 시간정도 참으면 안되는 건가염? 영화관에 왔으면 영화만 몰입하면 안되는 것인가요?
    절대로 나 하나로 민폐를 끼치면 아니된다는 사고방식들 부족! sue문화 발달하지 않는 나라!
    너도 먹을 권리 있다면 나는 너 먹는 소리 들을필요 없다는 권리를 알아야 됩니다.

  • Auxo | 2007/11/13 14:3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에....사람 취향 따라 불쾌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게 다를 수도 있다는 간식/등대님 말씀에도 일리는 있어요. 그런데 보통 팝콘 빼고는 허용안하는 곳이 많은 이유가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그나마 팝콘이 냄새가 덜 나는 음식이라 그렇거든요. 오징어 포함해서 햄버거 등등 강한 냄새나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물 다 반입 금지하더라구요. 사실 모든 공연장(연극, 콘서트, 뮤지컬 등등)에선 아예 음식물 전체가 금지되죠(대신 쉬는 시간이 있어서 그때 밖에서 먹을 걸 팔죠)는데 그게 제일 좋긴 하겠죠. 근데 영화는 3시간이 넘어도 쉬는 시간도 없고, 이미 너무나 많은 사람이 보고 있고, 또 심각하기 보단 편하게 즐기는 분들이 많으니까 팝콘 정도까지만 허용하기 라는 선에서 암묵적으로 합의가 이루어졌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하는 게 가능한한 여러 사람을 위해 제일 좋을지는 계속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 걔두자?너두자~니두잘래? | 2007/11/13 15:0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조용히 간섭받지 않고 음식냄새 맡기싫다면 소수인 사람이 DVD방으로 가야하는것 아닌가? ㅡ,.ㅡ

    영화관 갈때 보면 사람들 손에 꼭 한두가지씩은 들고 입장한던데... 그리고 오징어 냄새 보다 팝콘 버터기름

    냄새가 더 역겹소~!!! 각자의 취향이니뭐... 어쨌든 어릴적에 우뢰매 보던 국민학교 시절 부터 극장은

    엄마가 음료수랑 새우깡 사먹을 돈까지 챙겨주던 향수같은 버릇이라 쉽게 버려지진 못할듯하오^^

    영화보면서 먼가가 심심하믄 재미웁자나~듣는맛,보는맛 ,먹는맛,다찾아야 좋은거지~

  • 전 그냥 즐겨요 | 2007/11/13 15:35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극장이 소형화 추세라서 더 그런것 같아요.
    전 그냥 즐깁니다.
    옛날 삼촌이나 아빠엄마 손잡고 아주아주 큰 극장에 가서 보면 그땐 더 시끄럽고 화장실 냄새도 나고
    오징어도 연탄불에 구워주고 했지만, 그렇게 싫지 않았습니다. 그땐 그랬으니깐요.
    아~~~ 그립다.

  • 햄버거가 뭐! | 2007/11/13 15:59 | PERMALINK | EDIT/DEL | REPLY

    배가 고푸면 먹어야 하는거 당연한거 아니야? 영화도 보고싶고 배도 고푸고 그럼 햄버거라도 먹어야 할꺼아냐!
    배고푼데 팝콘이나 먹고 있으리? 글구 극장에서 파는 맛없는 핫도그 보단 햄버거가 백배 낫거든? 글쓴이는
    냄새로 영화보나? 코하고 눈하고 위치 바꿔줄까? 코하고 귀하고 위치 바꿔줄까? 내가 햄버거를 자주 애용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난 햄버거 먹으면서 영화보는거 대찬성이다! 내돈주고 영화보는데 왜 먹는거 까지 참견인지..
    난 갠적으로 극장에서 더 다양한 음식을 팔았으면 좋겠다! 매번 팝콘이라 그게 더 불만족인데..

    • 내돈주고영화보는데 | 2007/11/13 16:12 | PERMALINK | EDIT/DEL

      꼭 이런 사람있죠. ㅉㅉ
      돈을 줬든 말든 당신 행동으로 남이 피해본다면 미안해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 다시 학교에 가셔서 사회과목을 배우셨으면.. | 2007/11/13 16:59 | PERMALINK | EDIT/DEL

      민주주의의 자유와 책임에 대해서 아직 안배우셨던지 다시 배우셔야 겠네요..ㅉㅉ

    • 아오증말 | 2007/11/13 20:05 | PERMALINK | EDIT/DEL

      밥을 먹고 영화관에 오든가
      뭐 이런 찐따돌하이가 다있어

  • ㅋㅋ여기진짜무식한애들많다 | 2007/11/13 16:16 | PERMALINK | EDIT/DEL | REPLY

    햄버거가뭐!얘는진짜완전머리가비엇나봐

  • ,--q | 2007/11/13 17:1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별로먹는편은아닌데 개인적으로...먹는소리나 냄새때문에 짜증난경험은없어서....;; 뒤에서 의자차는게 제일 짜증......덧붙여서 앉은키큰사람이 자꾸 앞에서 자세바꾸는것두 짜증나는데 이건 뭐 신체적특성이니...ㅋㅋ 그래도 극장에서 파는거 먹는건 좀 이해해주세요~ ㅋㅋ 햄버거는좀심하지만..

  • 영화광... | 2007/11/13 17:4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는 친구나 다른사람과 같이 갈경우는 먹을껄 사가지고 가구요.
    혼자갈땐 아무것도 안먹으면서 보는 사람이지만...
    극장안에서 음식을 먹는거 가지고 뭐라 할수 없는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불법이 아니기 때문이죠.
    극장자체에서도 먹는것을 팔고 있으면, 외부음식은 자신들이 팔지 않는거라 이득이 없으니
    반입불가 한것이지 못먹게 하는건 아닙니다.
    정 극장안에서 먹는것 때문에 안좋다면 일부 극장에선 반입금지 해서 관람하는 곳도 있다하니
    그쪽으로 가시는게 어떠시겠습니까?/
    그게 아니라면 불법도 아니 음식물 반입하는 것으로 비매너니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 문자하고 웃고 떠들고, 애들 단속 안하고 발로 툭툭 치고 하는건 비매너가 맞습니다.
    아주 꼴불견 입니다.

  • 갈구 | 2007/11/13 18: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사소한것까지 투덜댈려면 집에서 홈시어터나 볼것이지 수백명 모이는 극장에서
    그딴 불반을 늘어논다는것 자체가 어이없지 않냐? 우리가 영화보면서 정자세로

    숨직이고 아무것도 먹지말고 봐야하나? 발올리고 하는것은 심하지만 오징어먹는거
    옆사람하고 소곤소곤 얘기하는거... 조용히 문자보내는거 그딴거 싫으면 극장

    오지말고 집에서 디비디나봐. 너 하나 기분맞추어 줄려고 다른사람 영화보는기분
    까지 망쳐야하나.

  • 썅...그래도 젤 열받았던건... | 2007/11/13 18:4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영화 시작하기 직전 광고나오면서 많은 기대를 가지고 앉아있는데
    뒷 출입구쪽에서 어떤넘이 큰 소리로 "브루스윌리스가 유령이다!!" 하고 냅다 튀던 때.
    개넘의 자슥. 너 언젠가 걸리기만 해봐라.....썅....

  • ratio | 2007/11/13 20:0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제껏 제일 짜증났던건 남자중딩 하나가 뒤에서 의자 찼던것..
    영화에 도저히 집중할 수가 없고 짜증만 났다..
    그다음은 초딩남자애들이 왁자지껄 떠들던것(아무리 그 영화가 12세 관람가라지만ㅡㅡ)
    이 두가지 외에는 그래도 참아줄 수 있었음

  • dkdhdh | 2007/11/13 20:0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진짜 햄버거 들고오는애들 진짜 쩔어 최고싫다
    다 용서하는데 햄버거 정말..제발 그러지 말지..
    그리고 몰래 양파링같은 과자사와서 엄청 부스럭 대면서 먹는 커플들도 완전 때려주고싶다.

  • youhoo~ | 2007/11/13 20:19 | PERMALINK | EDIT/DEL | REPLY

    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4
    난 여자인데도 저런 여자들 보면 짜증남.
    비평은 영화 끝난 후에 밥 먹으면서 하면 되잖아.
    그 얘길 꼭 영.화.관.에서 영화 보고 있는데 해야겠어?

  • 흠... | 2007/11/13 21:2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낸 닦아 패고, 도망가면 못 잡는다에 100원 건다.

  • 차라리 | 2007/11/13 21:26 | PERMALINK | EDIT/DEL | REPLY

    휴..참..이기적이십니다..그런 논리시면..극장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오징어를 팔지 말라고 하세요..오징어 냄새가 싫으시면 글속에 있는대로 혼자 DVD 방 가시구요..대한민국 70%의 사람은 오징어 다리 씹는 맛으로 극장 갑니다..이미..대한민국에서는..오징어가 극장과 땔래야 땔수가 없는 관계라구요..나도 버터바른 오징어 냄새..맡으면 토할것 같지만..아무말 안하고 극장갑니다..극장에서 팔잖아요..이미 극장내에서..오징어 , 버터오징어, 팝콘등은..용인된 음식입니다..왜..나 자신이 싫어하는 음식을 먹는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을 비난하나요?

  • 차라리 | 2007/11/13 21:30 | PERMALINK | EDIT/DEL | REPLY

    다른건..몰라도..극장 내에서..판매하는 음식을 가지고..상영관 안으로 들어가는 사람을..낮추어 보지는 마십시오..글쓰신 분..격이 떨어집니다..이건..마치..일본인이 한국대중목욕탕에 들어갔따가 나와서..일본 사람들은 자기네 나라 목욕탕에 가면..깔끔하게 씻고..30분내로 다 나오는데..왜 한국인은 목욕탕에서..주구장창 시간보내며..여기저기 돌아다니고..때밀고..잤다가..또 때밀고..하는지 모르겠따며..비난하는것과 같습니다.....ㅉㅉ

  • ㄹㄹㄹㄹㄹㄹ | 2007/11/13 21:3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징어?????? 그거 극장에서 파는 것 아닌가요??

    사실 매너는 지켜져야 하지만 그런 것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병입니다.

    릴렉스 하세요~~

  • 모영화카페가보슝 | 2007/11/13 22:0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영화를 좀 전문적으로 안다는 사람들(아니 아는척 하는 사람들).....영화관 스펙 모르면 바보 취급하고 엔딩크레딧 끝까지 보고 나오는 걸 아주 무슨 전문인의 행동으로 안다니까요...보리는 익을 수록 고래를 숙인다 했든가....난 비매너족들 만나도 영화 집중해서 잘만 보구 나오는구만...

  • 극장에서 파는거잖아요 | 2007/11/13 23:1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징어가 극장에서 판매를 안하거나 반입 금지품이면 모르겠습니다.
    금지 품목이기는 커녕 극장내 매점에서 파는 물건 아닌가요?
    그런데 왜 먹는 거 갖고 머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정 불만이시면 먹는 사람갖고 머라고 할 게 아니라 극장측에 불만을 제시해야죠.
    판매금지라든지... 불만의 초점을 잘못 맞추신 듯 합니다.

  • o8552 | 2007/11/13 23:32 | PERMALINK | EDIT/DEL | REPLY

    노원롯데시네마에서 작년겨울진짜 황당..
    애엄마 둘이서 애들 셋을..
    떨어진 자리표 두장만 산다음에 (물론 영화 시작 직전에 구입한듯하다)
    영화시작한지 10분넘어 들어와선
    핸폰불빛으로 자리찾는건 기본이고
    누구엄마 여기 비어있다 이리 올라와~ 이렇게 외치는건 옵션..
    마침 비어있던 중앙 두자리에 애들셋을 앉히드만..
    엄마들은 애들놓고 지들끼리 쇼핑하러 나가드만..
    중요한건..
    그 자리 진짜주인이 와서 애들 나오라고 소리치고..
    애들은 엄마를 외치면서
    우르르 극장밖으로 나가고..
    좀 안되긴했지만
    영화끝날무렵 엄마들이 다시 애들찾으러 핸드폰불빛 켜면서 들어오더라..
    애들없어진거 알고 완전난리..
    진짜 영화 보는 처음부터 끝까지 진짜 애엄마고 애들이고 정신없었음..

  • ㅍㅍㅍ | 2007/11/13 23:41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근데 CGV같은데 가면 버터구이 오징어 매점에서 팔잖아요?ㅡㅡ? 매점에서 파는 나쵸나 콜라 팝콘 오징어등등은

    개인적으로 냄새가 역겨워도 좀 참으셔야 할것 같은데요. 밖에서 사온건 그렇지만 영화관내 매점에서 팔고 검표

    할때 제재를 하지 않는것은 좀 그렇네요. 그리고 전 뒷자리에서 애새끼건 어른이건 자꾸 발로 차면 한마디합니다

    일부러 주위사람들을정도로 "아나 이양반이 영화관 첨와봐요?왜자꾸 발로 툭툭차요?" 애새끼라면 "한번더 차면

    영화끝나고 형한테 혼난다" 그래도 지가 잘했다고 투덜대는 썅놈의 어른한테는 그러죠 "그냥 DVD나오면 동네

    책방에서 빌려봐라...." 저번에 어떤 아저씨가 소주냄새 조금 풍기면서 뒷자리서 발로 차길래 "아저씨 취했으면

    그냥 주무세요" 하니까 뭐라뭐라 씨부렁 대길래 끌고나와서 영화비 7처넌줘서 들어오면 죽인다고 했던 기억이...

  • 키큰사람- | 2007/11/14 00:2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음... 저는 발로건드는것을 싫어하는분들께 상당히 죄송스런한사람입니다;
    키작은분들 미리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
    제가 키가 185가 넘어가고 등치도 꽤 커서.. 영화관을 가면, 머 롯데나..cgv를 주로 갑니다-
    가는데.. 넓어졋다고는 합니다만.. 음.. 저한텐 너무 불편합니다; 그래서 발을 양사이드 팔걸이뒤에다 놓는데
    간혹 실수로 두시간 가량 가만히 있음 솔직히 힘들지 않습니까? (아니라는 분들 할말은 없는데요, 이런경험 있고나 말씀해주세요 ㅠ) 글서 옮기다 보면 좀 건들게 되는데.. 한번은 어느 여성분이.. 제가 하는게 싫으 셨던지
    머라 하시더라구요..최근 입니다; 러시아워3보면서 그랬다는..글서 제가 다리가 길다 라고 소근댔습니다
    그러더니 그여자분이 못들으셨는지 계속 짜증을 내시는겁니다;
    결국 영화는 끝이나고 여자분이 아 짜증나게 영화도 못보고 이러면서 걸어가시는겁니다.
    글서 얼울하고 어이도없어서 --(제가 좀 욱하고해서;)말씀드리러 갔죠.
    제가 님 남자친구보다 한 10cm는 더 커보이구요 그러면서
    의자에 앉아서 보여드렸습니다- 어떤 상황인지,
    그랬더니 그 여자분 더 승질내면서 (--) 키크다고 자랑하나
    이러면서 가더랍니다..
    ㅋㅋㅋㅋ.. 어이 없어서 따라가서 막 ㅁㅓ라 할라 했는데
    제 여자친구가 참으라고, 걍 잊어버리라고 해서 별말은 안했습니다-
    솔직히 이런경험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ㅠㅠ..

    이런사람 소수나마 있다고 봅니다 ㅠㅠ
    그냥 의자 건든다고 막.. 뭐라고 하지는 말아주세요;
    그사람의 사정을 봐주시면서 ㅠ
    글타고 키큰사람 등치큰사람 영화관 들어오지 말라 이러진 말아 주시구요 ㅋㅋ-
    그냥.. 의자치는것들에 불만이 많으신거같아; 한번 걍 써봤어요.. ㅎ;

  • 머리로 화면 가리는 것두.. | 2007/11/14 00:39 | PERMALINK | EDIT/DEL | REPLY

    너무 싫더라구요..덩치도 큰 남자가 제 앞에 앉았는데..의자에 푹 앉으면 그나마 좀 덜할걸..꼭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보는겁니다..양 옆에 친구들한테 머리 왔다갔다 하면서 얘기하고...아..진짜 짜증났어요.
    음식냄새야 뭐..그러려니 합니다만...
    아저씨들이나 아줌마들..또는 이가 나쁜 젊은이들도...
    뭔가 먹은 후에 이 사이로 "찍찍"거리면서 이에 낀 뭔가를 빼내는 듯한 소리..
    진짜 너무 신경거슬리고, 짜증나요. 껌도 조용히나 씹으면 좋은데, 꼭 "딱딱" 소리에, "찍찍"소리까지 같이 내면서 영화보시는 분들..정말 너무 싫어요..
    무슨 식당에 온 것도 아니고...액션영화 볼 때는 뭐 이래저래 사운드가 크면 소리가 묻혀서 괜찮은데 멜로영화나 스릴러 같은거 볼 때면 진짜 너무 신경이 거슬리더라구요..
    배가 고파서 팝콘 먹고, 콜라먹고, 오징어 먹으면서 영화본다는데 그 사람들한테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요...의자 발로 툭툭 차고, 앞사람 의자에 발 얹어놓고 있는 ..가끔 개념이 없으신 분들..제발 그러지좀 마셨으면 좋겠어요..영화보다가 뭐가 이상해서 힐끔 뒤를 보니 제 의자에 아저씨가 발을 얹어놓고 계시더라구요..아악!! 최악이었어요. 입으로는 찍찍 거리면서 발가락은 꼼지락 거려가며...
    주위 사람들이 다 싫은 기색을 보이는데도 끝까지 그러고 계시더군요..결국 저도 그냥 앞자리에 빈 자리로 자리를 옮겨서 봤네요..에효...

  • edenmaker | 2007/11/14 00:45 | PERMALINK | EDIT/DEL | REPLY

    헉! 지금까지 별 생각 없이 영화 보면서 오징어를 먹었었는데....반성하겠습니다.ㅜㅜ

  • 아짜증 | 2007/11/14 01:3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전에 트랜스 포머 보러갔을 때가 지존이었어요. 무슨 아줌마가 1살짜리 애를 데리고 들어와서는 영화 중간 중간에 애가 계속 보채니까 젖병을 먹이고.......제 옆에 앉은 초딩 남자애는 콜라캔을 벌컥벌컥 마시다가 갑자기 함성지르고 웃고....... 조용히 하라고 했는데 계속 떠들고 앞사람의자 발로 차게 하는등 짜증나게 해서 엄마가 그렇게 가르쳤냐고 했더니 좀 조용해 지다가 또 떠들딥다......결국 대학생정도로 보이는 남학생 하나가 그 머시마한테 호되게 뭐라했더니 조용히하더라구요-__-...입이 안닫히는 아이인 줄 알았어요.

  • ㅡㅡ | 2007/11/14 02:17 | PERMALINK | EDIT/DEL | REPLY

    팝콘도 죽이고 싶어요..
    냄새도 우웩~!
    소리도 우웩~!

  • 미국사람 | 2007/11/14 03:44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래도 미국에 비하면한국 관람문화는 정말 양반입니다. 미국은 영화관내에 외부음식물 반입이 허용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피자냄새, 햄버거냄새, 치킨냄새, 샌드위치냄새 게다가 땀냄새, 카레냄새, 향신료 냄새, 중국애들 안씻은 냄새까지.. 도저히 영화에 집중할 수 없었습니다. 게다가 떠들기는 엄청나게 떠듭니다. 앞좌석에 다리 올려놓는건 다반사입니다. 의자 팔걸이를 올리고서는 두세칸에 걸쳐 누워서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동성애자들은 영화를 보며 내내 만지작거리고 키스를 해댑니다. 영화상영중 들락날락거리는것은 너무나 당연한일입니다. 마시던 콜라나 팝콘, 나초등이 다 떨어지면 나가서 다시 사오거나 리필해옵니다. 계속해서 들락날락들락날락.. 예의범절과 타인에 대한 배려라고는 전혀없는 하등한 미개인. 미국인.

    하지만 지금은.. 저도 극장가기전 닭도 조금사고, 중국음식점가서 도시락도 사고, 샌드위치나 햄버거도 사고, 과자도 사고, 음료수도 사고.. 바리바리 싸들고 극장에 갑니다. 그리고 허부적허부적 맛있게 먹으면서 들락날락하면서 영화를 봅니다.

    인간의 적응력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듭니다.

    모든게 자유롭고 편하더군요. 마치 집에서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이랄까.. 한국에서는 이러면 정말 난리나겠죠? ^^;;

    한국에서는 한국사람답게, 미국에서는 미국사람답게..

    이상 시카고였습니다.

    p.s)저는 심형래 감독을 무척 존경하는 사람입니다만.. 특히 D-WAR 볼땐 정말 최고였죠. 다들 소리지르고 여기저기서 욕하고, 웃고, 다시 소리지르고, 이런 영화는 생전 처음 봤다는 둥, 또 보러 와야겠다는 둥, 자기 친구들 다 데려와서 엿을 먹여야겠다는둥.. 소리를 지르는 통에 모처럼 맞이한 한국영화에 대한 감동은 느낄 여유가 없었답니다.

  • 채윤화 | 2007/11/14 04:56 | PERMALINK | EDIT/DEL | REPLY

    미국사람--- 미국에 안사시는분 같이 말씀하시네요. 미국영화관은 어느곳이나 음식은 외부 반입을 하지 못합니다. 영화관에서는 음료수, 팝콘, 피자, 칠리, 햄버거,핫도그등 다양하게 판매하며 영화를 보면서 먹을수 있거든요.

    글쓴분께서는 젊으신분 같아요. 약 20년 전에 미국으로 이민 왔는데.. 제가 한국에서 살때는 영화관에서 판매직원들이 돌아다니면서 오징어, 땅콩등을 팔았거든요. 그때 먹던 오징어 맛이 그립습니다.

  • 채윤화 | 2007/11/14 05:2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추가... 혹 미국에서 영화를 안보신분을 위하여... 극장안에서 소리를 내면 옆사람들이 조용히 해달라고 말합니다. 영화를 좋아해서 참 자주 가시만 영화 보면서 떠드는 사람들은 거의 보지 못한답니다.

  • ㅜㅜ | 2007/11/14 06:2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는 삼성메가박스에서 평일낮을 자주 이용합니다. 한산해서요..
    몇몇 직장인들! 낮에 일하지 왜 농떙이 부림서 극장와서 영화보면서 10분마다 핸드폰으로 시간확인하는지!!!
    영화 집중하다가 핸드폰 불빛때문에 짜증날때가 한두번이 아니고..
    회사에서 어디냐고 전화오면 그자리에서 외근중이라고 구라치는짓좀 그만좀 했으면 ㅠㅠ

    채윤화님 저 미국극장서 슈렉3볼때 어떤아줌마가 애기델고 왔는데 애기가 울고 나가자고 보채는데 버티던데여.
    ㅡㅡ;; 근데, 미국사람님처럼 심하진않아요.

  • 미국사람 | 2007/11/14 08:0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윤화 누님 (20년전에 이민 오셨다니 누님이 맞겠죠? 아니면 죄송. 실례.. 미안미안...^^;;)
    글쎄요.. 저는 시카고 다운타운에 있는 AMC 23 (23개관)을 항상 이용합니다만.. 가끔 AMC 23에서 안하는 영화가 있다면 바로 옆에있는 AMC 9을 갑니다. 윤화누님께서는 어느 지역에 어느 극장을 이용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아주아주 자주 극장을 이용하는 시카고시민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시카고 다운타운은 그렇다는 말씀이지요...

    물론 극장안에서 이것저것 많이 팔기도 하지만, 핫도그 하나에 $3씩하는걸 돈아까워서 저는 절대 안사먹습니다. 나초세트하나에 $10씩하는건 원가 생각하면 열불이 나서 절대 못 사먹습니다. 해서 밖에서 나초 $2,3 주고 큰거 한봉지 사가지고 들어옵니다. panda나 chinese 레스토랑가서 오렌지치킨과 볶음밥, 이것저것 $6주고 사와서 배불리 먹습니다. 서브웨이가서 12" footlong today special로 $6주고 사가지고 영화봅니다. 도미닉이나 쥬얼이나 코스트코나 극장옆에 있는 마트에가서 샐러드나 치킨, 스파게티 등등 사다가 영화보면서 먹습니다. 훨씬 싸고 맛있으니까...^^

    주마다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시카고 다운타운의 극장은 외부음식반입에 별다른 조치를 안하는듯 합니다. 시카고에서는 버스나 기차안에서 햄버거나 샌드위치 먹지말라고 안내장이 붙은것도 이제겨우 6달 남짓 된것 같네요.(그전까지는 저도 덩달아 버스안에서 배고프면 열심히 먹어줬답니다.)

    윤화누님 말대로 떠드는 사람들을 조용히 시키는 미국인이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만, 시끄럽다고 떠든다고 해서 주의 주는 미국인을 전혀보지못했습니다.(총이 무서운건지 칼이 무서운건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말하는건 겁없는 동양인인 제가 유일한 사람이었습니다.(그나마 저역시도 나름 큰 체격을 가졌습니다만 흑인이나 저보다 덩치가 큰 애들한테는 말도 못하고 그저 저보다 작은 애들에게만...T.T 겁쟁이...) 처음에는 시끄러움과 아무데나 올려놓는발, 과자봉지의 부스럭거림, 냄새 등등을 견디지 못해어 수개월간을 짜증내면서 영화를 봤답니다.

    암튼.. 지금은 같이 그렇게 영화를 보니까 좋더군요..
    다른덴 어떤진 모르지만 여기 시카고는 그래요. 지저분한 도시 시카고. 미개한 도시 시카고.. 쩝.


    한국에서는 한국사람처럼 미국에서는 미국사람처럼..

    윤화누님 건강하시고 항상 재미나고 흥분되는 일들만 가득하시길..^^*

  • 채윤화 | 2007/11/14 08:18 | PERMALINK | EDIT/DEL | REPLY

    미국사람--- 저는 누님이 맞을것 같구요. 그리고 뉴저지 버겐카운티에 산답니다. 슈락은 워낙 어른,아이 다같이 즐길수 있는 영화라서 아이들도 많이 왔어요. 그리고 음식 이야기인데 ,, 저는 rule 말씀드린겁니다. 모르게 가져 가지 않은이상 ( 가방검색은 거의 하지 않음)은 안된다는 것이지요.
    대도시의 downtown은 대부분 흑인들이 많읍니다. 미국사람이 가시는곳도 혹시나 좀 무섭고 그런곳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 미국사람 | 2007/11/14 09:11 | PERMALINK | EDIT/DEL

      뉴저지 버겐카우니면 뉴욕 바로 옆에 사시나보네요.. 좋은곳에 사시네요...^^* 그동네는 좀 안전한가요? 시카고는 영 위험하고 지저분해서 말이죠.. 곧 동부로 이사가야할것 같은데 렌트가 비싸서 걱정이네요..

      저는 인종차별주의 자는 절대아니지만, 대다수의 흑인들이 하는 짓들은 정말 한심합니다.. 흑인 천국 시카고에서...

  • 은꽃 | 2007/11/14 08:4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영화볼땐 그냥 영화에 집중을 해여 신경쓰지말고요 ^^

  • 지나가다가 | 2007/11/14 08:5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얼마전 친구들과 함께 넷이서 색계를 보러갔었는데요,
    두 친구녀석들이 어찌나 중간중간 잡담을 해대는지 제가 다 짜증날 정도였습니다.
    무슨 장면이나왔다하면 둘이서 웃고 떠들고 "어머~"하는 소리와 함께..- _ -
    정말 친구였지만 부끄럽기도 하고, 꼭 그렇게 봐야 재미있게 보는 걸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발 영화관에선 영화만 봅시다! 토론은 끝나고 나가서 해도 되잖아요!

  • 지나가다 한마디 | 2007/11/14 09:24 | PERMALINK | EDIT/DEL | REPLY

    2,3,4는 이해가 가는데

    영화보면서 음식물 먹는거에 태클거는건 오바 같네요

    극장에서 오징어 한번 안드셔보셨나봐요?

    오징어나 쥐포나

    몇 분 지나면 후각 적응되서 냄새 못 맡습니다

    극장에서 먹지 말아야할 음식은 대체 누가 규정해주는거요?

    음식물 반입 금지라는게 극장에서 지들이 파는 싸지도 않고 맛없는 거 먹으라고 정해놓은거지

    안락하고 냄새 없는 관람을 위해서만 그랬겠어요?

    그럴거면 냄새심한 버터오징어도 안팔것죠~

  • 시라소닉 | 2007/11/14 09:4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웃기신다...
    팝콘이 냄새짱인데..
    졸배고프데 팝콘냄새풍기면 열받더만...뭐

  • BlogIcon 파란토마토 | 2007/11/14 10:33 | PERMALINK | EDIT/DEL | REPLY

    ㅋㅋ 재밌는 의견 교환이 많군요.
    하나 더 보탭니다.

    영화관의 비매너....
    우리는 이를 비매너라 쓰고, 똥매너로 읽는다^^

    • BlogIcon w0rm9 | 2007/11/14 18:32 | PERMALINK | EDIT/DEL

      내일도 극장가는데..저런 인간들 주변 자리 안 걸렸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