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에 부모학력과 재산정도가 필요할까?

시사 | 2007/01/01 00:04

요즘 이력서를 적다보면 별의 별걸 다 적으라고 요구한다.

그중 가장 짜증(?)나는 것까진 아니어도 이런걸 꼭 적어야 되나 하는 란이 있다.

바로 부모의 학력과 재산이다.

우리부모님이 어느학교를 나온게 그렇게 중요한가? 자기랑 같은 출신이면 뽑아줄려고? 그리고 우리집이 자택인지, 전세인지, 월세인지 그렇게 궁금한가? 부동산이랑 재산정도가 내가 취업해야 하는데 꼭 알아야 할 정보인가?

그리고 취업하는데 그 정보가 어느정도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당락에 얼마나 큰 변수가 되는지 궁금하다.
내 경험상 면접관들은 이력서를 면접할 때 보는 걸로 알고 있다. 그 전의 필터링(?)은 인사과에서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이력서의 저런 정보들이 인사과 담당자를 위한건지, 면접관들을 위한건지, 누구 넣은 이력사항이란 말인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취업포털 커리어넷이 구직자 1,809명을 대상으로 이력서에서 삭제하고 싶은 항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2.5%가 ‘부모 학력 및 재산 정도’라고 답했다.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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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주스오빠 | 2007/01/01 00:16 | PERMALINK | EDIT/DEL | REPLY

    부모학력과 재산은 진짜 아닌 것 같네요.
    개인적인 "나" 와 전혀 관계가 없잖아요.

    • BlogIcon w0rm9 | 2007/01/01 00:24 | PERMALINK | EDIT/DEL

      외국이 다 좋은건 아니지만,
      외국은 최대한 주관을 배제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한다더만...
      (사진도 없애고, 출신지역, 나이, 성별까지도..)

      우리나라는 아직도... 이런걸 적으라고 하니...

  • BlogIcon 하얀기적 | 2007/01/01 01:1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외국의 이력서는 본인의 정보만 기재하게 되어있습니다. 본인 정보도, 주민번호와 사진 등과 같이 주관적인 사항이 들어가는 란이 없지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주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각가지 기재란이 넘치다 못해 이제는 구직자들이 많은 부담을 느낄 정도 까지 되었습니다. 심지어 제가 예전에 다니던 회사는 기존의 직원들 이력서를 폐기하지도 않고 가지고 있더군요.. 보관도 허술하게 하고 ㅡㅡ; 전에 TV에서 외국의 인사 담당자와 인터뷰하는 내용이 나왔었는데... 그와같은 기재란이 왜 필요하냐고 오히려 인터뷰 기자한테 묻더군요... ㅡ0ㅡ;;

    • BlogIcon w0rm9 | 2007/01/01 01:16 | PERMALINK | EDIT/DEL

      헉...그러고보니....

      적는걸 적더라도. 폐기나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네요.

      이건 개인정보 덩어리엑기스가 왕창 빠져나가는거니...무섭네요.

  • 합격하려면 | 2007/01/01 02:02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런 항목들은 적당히, 나중에 들켜도 크게 문제되지 않을만큼 부풀려서 적으세요. 아무 문제 안생긴답니다.

    • BlogIcon w0rm9 | 2007/01/01 08:25 | PERMALINK | EDIT/DEL

      흠;; 부풀려 적는게 그냥 있는 그대로 적는거보다 좋다면 부풀려 적어야 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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