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 도사, 성시경이 달갑지 않은 이유

미디어단상 | 2007/10/30 18:13

무릎팍 도사의 다음 초대손님이 성시경인 것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워낙에 기사로 광고질을 많이 해놔서 말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성시경이 무릎팍 도사에 나오는 것이 달갑지 않다. 왜? 무릎팍 도사에 나오려는 걸까? 오히려 '그나마' 라디오스타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 라디오 DJ도 하고 있고, 가수이기에 더 어울릴 것 같은데...

영화배우나 가수들은 쇼, 버라이어티를 약간 낮게 보는 경향이 있다. 항상 신비감을 유지하고 있다가 새로 영화가 개봉하고나 음반이 나오면 홍보나 할려고 나온다. 그다지 쇼, 버라이어티에 대한 애정이나 열정이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 없이 대충 나와서 1~2분이라도 홍보 한번 더 하려고 애쓴다. 시청자들은 안중에 없다. 그 프로그램을 보아오고 사랑해왔던 시청자에 대한 기만행위로까지 표현할 수 있다.  예전 강호동의 <천생연분> 에서 강호동이 성시경에게 평소 하지 않던 춤과 특별한 동작을 요구한 적이 있다. 그러자 성시경은 자기는 발라드 가수인데 이런것 까지 해야 되냐는 식으로 되물었다. 물론 못이기는 듯 하기는 했다. 원래 그 프로는 그런 프로인데....그럼 그런 것도 안할려면 왜 나왔단 말인가?! 대다수 가수들이나 영화배우들이 그렇다.

성시경은 최근 많은 프로그램에 나왔고 또 출연 예정이다. <스타 골든벨>, <환상의 짝꿍>에 나왔으며, <지피지기> 와 <라인업>에도 나올 예정이다. 이처럼 무슨 순회공연 하듯 쇼프로그램을 순회공연 하고 있다. 이런 그에게 큰 웃음 기대하지 못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하다.

문희준 제대 후의 출현이 벌써부터 기다려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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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항 | 2007/12/28 23:3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성시경이 나온 오락프로그램은 대부분 큰 웃음을 줬다고 생각하구요...
    전 성시경씨가 .. 했던 의견에 충분히동의하는데요.. (발라드가수가 이런것까지해야하냐는..)
    가수가.. 버라이어티프로그램을 낮게본다고 하셨는데.. 사실 가수들중에서 오락프로그램에 나오고싶어하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진짜 뮤지션들은요.. 음악을 하고싶어서 가수를 한거지.. .연예인이 되고싶어서
    가수를 한게 아닙니다. (물론 성시경씨두요..) 그런데 우리나라 연예계가 어떤지 아십니까?? S방송국의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고싶다. 그러면 S방송국 오락프로그램 출연해야합니다. 원하든 원하지않든요..
    버라이어티프로그램출연에 본인의사가 얼마나 반영된다고 생각하시는지??
    천생연분이라면.. 당시 성시경씨는 신인이였을거구요.. 가수가 되고싶어서 나왔는데 다짜고짜
    짝짓기 프로그램에 나와서.. 춤을추라는둥 시키는걸 하고싶겠습니까??
    그 와중에서도 열심히 하는사람도있겠죠.. 하지만 이사람들이 다 버라이어티프로그램에 열정과 애정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냥.."뜨고싶은거죠." 그런것보다는 차라리 소신있게 말했던 성시경씨 모습이
    훨씬 나은것 같은데요.. .우리나라 가수들이 버라이어티프로그램에 가지고 있는 태도보다... 우리나라
    연예계의 문제점을 지적하시는게 더 맞을듯 하네요...

  • 김정용 | 2008/01/19 10:49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난 성시경 말 다 맞다고 봅니다. 아니, 맞다 틀리다를 따지는 것 자체가 주제에서 벗어나는거죠. 미안하지만, 뉴스나 다큐멘터리를 제외하고 드러나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말그대로, 쇼! 입니다. 쇼에 룰이 있나요? 천편일률적으로 똑같은 모습을 하는 것이 옳은 걸까요? 성시경은 성시경나름의 캐릭터다. 처음부터 광대라고 스스로를 밝혔고, 그것부터 인정하지 않으려고 들면 성시경은 터무니 없는 사람으로 판정된다. 그런데, 처음에 밝혔듯이, 성시경씨의 말을 가지고 맞다 틀리다를 얘기하는 것 자체가 성립이 안되는 겁니다.

  • ㅇㅇㅇㅇ | 2008/06/23 08:2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영화배우나 가수들은 쇼, 버라이어티를 낮게 보는 경향이 있다고 하셨는데요;

    이 말 자체에는 모순이 있는 것 같습니다만;

    지금 연예인과 가수, 쇼프로 진행자들의 역할이 불분명해지는 판국에 성시경이 혹 마음에 들지 않는다 달갑지 않다 라고 하는 건 너무 일방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논리적으로 만약 영화배우들이나 가수들이 쇼나 버라이어티를 낮게 보는 경향이 있는거라면 버라이어티에 나오는 가수들은 자기 자신을 낮게판단하고 쇼 프로에 출연을 했다는 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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