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8 EPL 10R] 아스톤 빌라 vs 맨유 1:4 대승 골장면

축구 | 2007/10/21 08:21

아스톤 빌라는 이상하리만큼 맨유전에서 운이 없는 것 같다. 이번시즌에 홈에서 첼시를 이기면서 무링뇨 감독의 경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던 아스톤 빌라의 홈경기이기에 기대를 해봤건... 내가 본 경기마다 선제골은 넣어도 이기질 못하니... 맨유는 위건전부터 살아난 공격력이 불을 뿜기 시작했다. 루니는 안타깝게 해트트릭을 놓쳤지만 대 활약을 펼쳤다.

첫골은 전반 초반 맨유 지역에서 왼쪽에서 올라온 센터링을 아스톤빌라의 아그본라호르가 헤딩슛으로 연결하면서 앞서가기 시작했지만 그것도 잠시였다. 전반에만 무려 3골을 쳐먹으면서 역전 당했고 결국엔 4:1로 졌으니 말이다.

전반 35분에 스콜스 - 나니 - 루니로 이어지는 패스를 루니가 깔끔하게 마무리하면서 동점골을 넣었고, 전반 44분에 테베즈가 왼쪽 측면에서부터 돌파해오면서 루니에게 연결해준 볼이 그대로 골이되면서 역전당하고 만다. 그렇게 마무리될 것 같던 전반이 추가시간에 퍼디난드의 골이 터지만 3:1 으로 전반을 마무리 짓는다.

후반에 경기를 아예 포기하게 만드는 사건 리오-코커와 카슨의 퇴장이다. 리오-코커는 안데르손에게 태클을 하면서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했고, 카슨은 테베즈의 돌파를 몸으로 저지할려다가 파울을 범하면서 그대로 퇴장. (테베즈가 얻어낸 PK는 루니가 실축하면서 해트트릭을 놓치고 말았다.)

11:11로 싸워도 모자랄 판에 2명이나 퇴장당한 아스톤 빌라는 긱스에게 4명을 돌파당하면서 마무리 슛까지 허용하면서 대패를 했다. 홈에서 1:4 대패를 하면서 홈팬들을 실망케했다. 이거 원 굿이라도 해야지...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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