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성남일화 vs 우라와레즈
결과부터 말하자면 성남 홈에서 2:2로 비겼다. 비겼지만 홈이기에 아쉽기만 하다. 전북 vs 우라와레즈의 경기를 보진 못했지만 판정문제와 매너 문제로 시끄러웠던 걸로 알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찝찝하긴 마찬가지다.
축구경기에서 항상 주심의 영향으로 인해 경기의 흐름이 바뀌기도 하지만 이번 경기는 성남의 입장에선 아쉬움이 많이 남을 듯 하다. 먼저 모타의 선취골로 앞서가고 있는 상황에서 우라와 수비선수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성남 공격수를 확 밀어버렸음에도 불구하고 심판은 페널티를 주지 않았다.
그런 후 우라와의 키 작은 녀석이 헤딩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버렸다. 문제는 그 다음 성남의 수비 상황에서 김동현의 어설픈 수비가 바로 페널티 킥으로 이어졌다. 판정으 여러 부분에서도 선심보다 부심이 나서서 판정해버리고 선심은 가만히 있고, 좀 맥이 빠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역전 당한 상황에서 성남의 일방적인 공격이 이어졌는데...남기일이 완벽한 찬스를 골대 맞춰버리고, 김두현이 중거리 슛으로 골을 노려봤지만 번번히 막혔다. 그러던 중 모타가 상대 수비가 걷어낸 공을 강력하게 찬 공이 키퍼가 미쳐 맞지 못하고 쳐냈는데 그걸 골대 앞에 있던 김두현이 밀어 넣어서 동점을 만들었다.
그 후에도 성남은 계속 밀어부쳤고, 사이드 라인에서 모타가 올린 센터링이 우라와 수비 선에 맞았는데 처음엔 해설자도 고의가 아니기에 페널티를 줄 수 없단 식으로 얘기했지만 의아하게 성남 선수들이 너무 강력하게 항의를 하는 것이다. 김상식은 옐로우카드까지 받으면서....그런데 리플레이 화면을 자세히 보니 어쩔 수 없이 맞은게 아니라 얼굴로 오는 공을 손을 올려서 쳐낸 것이었다. 어쩔 수 없이 맞은 상황이 아니었던 것이었다. 페널티가 하나 또 날라가는 상황이었다.
그 밖에도 선수교체 한다고 해놓고 시간만 질질 끌고 2~3번이나 선수 교체한다고 했다가 말았다가 한 놈은 누워서 일어나지도 않고 시간만 질질 끌고 하여튼 찌질한 플레이를 하는데...쯧쯧
경기 보는 내내 기분이 유쾌하지 않았고, 저기~ 중동새키들 심판은 이제 쓰지 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