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8 LFP 4R] 바르셀로나 vs 세비아 메시 골장면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경기를 전부 보진 못했지만 다행이도 골 장면은 다 봤다. 보기 시작한 시간은 후반 20분경. 스코어는 0:0 이였다. 하지만 경기는 이미 바르샤가 주도하고 있었다. 뒤쪽에서 길게 올려준 볼을 정말 예술같은 터치로 볼을 소유하는 앙리. 하지만 마지막 슈팅이 너무 약한 탓일까. 키퍼에 스치면서 데굴데굴 굴러간 볼은 포스트에 맞고 나오면서 리그 첫골은 다음 경기로 미뤄야 했다.
하지만 바르샤엔 메시가 있었다. 챔스에서도 한 건 해주더니 리그에서도 그림 같은 골을 성공시킨다. 앙리가 길게 반대편으로 찔러 준 패스를 수비를 맞고 튄건지 메시가 그렇게 트래핑 한건지 구분하긴 어렵지만 아무튼 높게 떠오른 볼을 몸을 날려 그대로 슛!
굉장하다. 예전에 브라질vs아르헨 의 경기에서 카카한테 발리던 메시의 모습이 아니다. 그 후 코너킥 상황에서 도스산토스가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내서 메시가 성공시키면서 2:0 상황. 그 뒤 메시에게 몇 번의 찬스가 났지만 해트트릭의 욕심때문인지 마무리 짓지 못하면서 아쉽게 2골로 마감하고 만다.
마지막에 카누테가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으면서 가볍게 골을 성공시켰으나 이미 경기는 기울어진 상태.
전반에 에투랑 딩요가 나왔는지 모르겠으나 도스산토스-앙리-메시 조합도 괜찮아 보인다. 특히 도스산토스는 리그 전 투어에서도 괜찮은 실력을 보여주더니 리그에서도 어린 나이답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며 바르샤의 미래를 밝혀주네. 굿!
KBS 스포츠는 하이라이트를 보여주는게 아니라 BEST PLAYER를 선정해서 그 선수 장면만 보여주네. 어쩔 수 없지. 메시의 골만은 감상해야 하는구나.
<9월23일 Best Player 메시 in 바르샤 vs 세비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