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렇더라면 액면으로 보여지는 비주얼이라도 뭔가 기대감을 충족시켜줘야 하는데 전체 시나리오에 큰 줄기가 없이 중구난방 식으로 너무 산만하게 전개된 느낌이 강했다. 해리도 그렇고, 샌드맨도 그렇고, 악당이 악당같지도 않고. 너무 악인의 인간미에 집중한 것은 아닌가 생각된다. 잘 싸우던 새드맨도 갑자기 각성해서 이해해달란 말만 남기고 가버리질 않나.
그리고 외계 생명체가 스파이더맨에 붙어서악의 기운을 증폭시켜주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카메라맨한테 붙으니 바로 스파이더맨과 같은 능력이 발휘되다니. 이런 영화에서 논리적 증명을 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살짝 쌩뚱맞은 느낌이다.
6.0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