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충전소> 종영에 대한 아쉬움
바보상자홀릭 | 2007/08/30 21:38
어제부로 <웃음충전소>가 종영했다. 어제가 막방이었다. 그런데 어제 정말 대박이었다. '유세윤의 택시'도 재밌었고, 새로운 시도였나? 토론 패러디 '뜨거운 감자'는 정말 대박이였다. 적절한 패러디와 코미디언들의 연기가 믹스되어 근래들어 최고로 많이 웃은 것 같다.
여태껏 '막무가내 중창단'이라던지 '타짱'으로 꾸준한 재미를 줬었는데, 시청률 탓인가? 갑작스런 웃음충전소의 종영이 아쉽기만 하다. 공개코미디 이후 꽁트와 같은 비공개코미디가 힘을 못 쓰고 있는 상황인데, 이마저 끝나버리니 이제 비공개코미디의 맥이 끊긴 듯 하다.
다른 이름으로 새롭게 단장해서 다시 돌아온다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대세를 따라 공개코미디로 변신하지 싶다. 예전 MBC에서 했던 <코미디하우스>도 정말 재밌었는데... 대박코너도 많았고, 슬슬 열기가 식더니 <개그야>로 변신해버렸다.
<웃음충전소>도 초반에 '타짱'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었는데, 점점 시들더니 '타짱2'에선 완전 몰락해버렸다. 그래도 '막무가내 중창단'은 꾸준히 인기를 얻어왔던 코너였고, 마지막 방송에서 보여줬던 코너들도 가능성이 있어보이는데 이대로 끝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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