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를 보면 소심한 왕따의 이야기를 그린 경우가 종종 있다. 스포츠만화 특히 격투만화에선 주인공은 자기도 모르던 자신의 힘을 발견하게 되면서 한단계 한단계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후루야 미노루의 만화처럼 내적성장을 하기도 한다.

<초학교법인 스타학원>도 전형적인 왕따만화이다. 부모는 부도가 나서 주인공만 남겨둔 채 도망을 갔고, 주인공은 전형적인 샌드백이다. 키는 작고 귀는 큰 전형적인 원숭이 얼굴의 못난이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 둔 시점에서 갈 고등학교가 없던 주인공은 스타학원이란 연예인을 만드는 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겪게되는 이야기들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1권이 완결이라고 하는데 현재 15권까지 밖에 보질 못해서 뭐라 이야기 하긴 그렇지만 이 만화의 주인공은 이용만 당할 뿐이지, 외형적, 내형적 성장이라곤 찾아 볼 수가 없다. 단지 똥만 싸는 기계일 뿐이다. 그래서 더욱 결말이 궁금하다.
  1. 쿠키드 2007/08/28 01:32 답글수정삭제

    아주 인상깊게 본 만화중 하납니다.
    이 작품의 작가인 신이치의 만화들이 상당히 엽기적이면서도 배꼽잡게 하는 요소가 많습니다.
    다른 작품으로 '우향좌'였던가... 이것도 볼만합니다.
    스타학원은 정말 말도 안되는 찌질이가 어찌저찌해서 사랑을 이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고나할까.
    아무튼 일반적인 이성으론 얘기가 안되는 부분이 많이 등장하죠.
    오래 전에 본거라 자세히 기억나진 않지만 엽기적이면서도 야하고, 사실적인 면도 있는 만화로 기억합니다.
    비슷한 부류로 이나중의 탁구부가 있겠죠. 작가는 다르지만...
    이런 엽기,변태적이면서도 웃기면서 순수한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봐야할 작품입니다.

    • w0rm9 2007/08/28 10:59 수정삭제

      최근에 발견한 만화책이라 재밌게 봤는데, 아직 전권을 다보진 못했네요. 이나중 탁구부는 당연히 봤고, 그 작가꺼는 다 찾아봤답니다^^

트랙백 주소 :: http://badnom.com/399/trackback/
옵션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