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력 부족의 <디 워 (D-War, 2007)>
영화 | 2007/08/02 23:33
영화를 보고 나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좀더 다듬었으면 좋은 영화로 탄생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머릿 속을 떠나지 않는다.
100% 만족할 순 없지만 그래도 심감독을 비웃던 사람들의 콧대를 멋지게 눌러주길 바랬지만 그러기엔 연출력이 부족해 보였다.
많은 지적이 있었던 스토리에 대해선 만족스러웠다. 보통 SF가 다 그렇듯이 첫 시작은 유치하기 짝이없다. 하지만 그걸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관객이 얘기에 빠져들기도 하고 비웃기도 한다.
가까운 예로 트랜스포머를 보면 로봇이 북극(남극이였던가?)에 떨어져서 얼어붙었다니-.-; 얼마나 어이없는가. 옛날 영화 주만지도 게임에서 공룡들이 티어나오지 않나. 생각해보면 유치하기 짝이없다.
하지만 그럴듯하게 포장해놓으면 그것은 중요하지 않고 다음에 등장하는 CG의 눈요기에 빠져들기 마련이다.
아쉬웠던 몇 가지 예로...
스포일러 포함
그리고 장면과 장면의 연결이 부자연스러워서 쌩뚱맞고, 뜬끔없는 장면들이 거슬렸다. 전체적으로 아직은 서툰 모습들, 덜 다듬어진 거친 화면을 보는 듯 했다.
그래도 보는 내내 CG 자체가 국내 기술로만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니 지금의 디-워보다 그 다음에 나올 영화들이 더 기대되었다.
6.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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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 감상기 : 절반의 성공... 절반의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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