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기대되는 한일전
축구 | 2007/07/26 09:30
아시안컵 결승행이 좌절되서 아쉬움과 기쁨(베어벡 원래 싫어해서...)의 교차 속에 3-4위 전을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게 되서 다행이다. 어제 사우디와 일본경기에서 사우디가 첫골 넣는 것 까지 보고 잤었는데, 3대2로 패배했구나.
골도 많이 나고 재밌었겠다. 우리나라는 여태 3골 넣었는데...최성국, 김정우, 김두현.
부동의 원톱, 조재진과 중동킬러, 아시안컵의 사나이 이동국은 뭐하고 계시길래..-.-;
그래도 3위하면 다음 아시안컵에 본선진출권 준다고 하니 일본하고 김빠진 경기는 안하겠구나. 요즘 일본 잘한다던데... 베어벡을 비롯한 선수들이 입국할 때 욕 그나마 덜 먹으려면 자존심이 걸린 한일전은 이겨야겠지.
그리고 베어벡 인터뷰에서 헛소리 좀 그만해라.
베어벡 감독 “거취 결정했지만 아직 말하지 않겠다”
“정말 많은 국가들이 나온 상황에서 준결승에 올랐고, 선수들은 2경기 연속 연장 사투를 벌이며 최선을 다했다. 그런데도 한국 팬들이 만족하지 못한다면 이건 내 문제(책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만족 하지 못하는 이유는 2경기 연속 연장 사투할 동안 왜 골을 넣지 못했느냐 이거다. 연장 사투한 선수들이야 수고 많이했지. 아쉽겠지. 근데 뻥축구 시킨건 너라면서?!!!
그걸 왜 니 문제가 아니니? 응? 내(우리)가 만족하지 못하는건 결과보단 경기 내용이였단걸 알고 말해라.
“우리의 경기내용이 정말 좋지 않았다고 여긴다면 팬들도 정말 국제축구가 어떤지 성찰해야 한다”
이건 무슨 개소리야? 그럼 경기내용이 좋았단 얘기야? 나몰라란 식으로 전방에 뻥 찔러주고 아무나 받아란 식의 센터링이 국제축구의 흐름이냐? 아시아 축구를 얕보지 말란 소리냐? 무슨 뉘양스냐, 똑바로 말해라. 아무튼 한국 축구가 퇴보했단 사실은 세계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