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에서 받은 5월 구글수표를 매입하기 위해 부산은행에 갔다. 여태껏 부산은행 계좌가 없어서 친구의 명의로 매입을 했었는데, 매달 친구한테 부탁하는 것이 번거로워서 통장을 하나 만들었다. 추가로 직불카드나 하나 만들려고 생각했었는데, 은행 여직원이 하는 말이, 직불카드는 만드는데 수수료가 2,000원이 든다는 것이다. 대신 체크카드를 만들면 무료라는 것이다.

체크카드가 BC카드와 연계된 것이었다. 이미 농협에 BC체크카드가 있어서 만들기는 했지만, 생각해보면 이건 2,000원에 내 개인정보를 카드사에 넘기는 것과 다름없는 행위였다. 예전엔 직불카드도 무료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무래도 체크카드를 만들면 카드사에서 수임료같은 것을 받게 되니, 직불카드에 수수료를 붙인 것같다. 만약 BC카드만 아니었다면, 2,000원을 주고서라도 직불카드를 만들었을 것이다. 2,000원에 내 개인정보를 원치 않는 카드사에 넘겨줄 수는 없는 일이니 말이다.
  1. 체크카드 권유, 적당히 해라이~잉?

    Tracked from 루돌@rudol.net 2007/09/01 17:32

    월급통장을 만들기 위하여 하나은행에 들렸다가 씁쓸한 경험을 해야 했다. 물론, 이것은 특정은행의 이야기가 아니다. 대부분의 은행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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