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에드워드 노튼이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를 봤다. <일루셔니스트>의 도입부엔 마술인가?란 생각에 <프레스티지>가 생각나기도 했지만, 전체적인 흐름에선 전혀 다른 영화이다. 일단, 장르는 로맨틱 스릴러라 정의하고 싶다. 중간 중간 나오는 마술이라고 하기엔 논리적 설명이 불가능한 장면에 대해 딴지를 걸고 싶으나 환영이란 이름과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는 것에 이해심을 발휘하고 넘어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시간이 갈수록 궁금해지만, 그리고 더 몰입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시나리오였다. 극적 긴장감은 여타 스릴러에 비해 떨어진다고 볼 수 있겠지만,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요소에선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8.0점
  1. 루돌프 2006/12/14 17:23 답글수정삭제

    아직 국내 개봉 안한거죠 -_-?
    이거 종종 리뷰가 올라오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2. taisnlee 2008/12/25 22:00 답글수정삭제

    음..저도 확신은 가지 않지만 '아이젠하임'은 확실히 마술사입니다.
    그의 트릭은 <프레스티지>처럼 밝혀 주지 않지만
    영화를 잘 분석해 본다면 CG의 힘과 카메라의 위치 변경이나 앵글로 충분히 가능하더군요.
    (특히 검 세우는 장면이요)
    반전은 그럴듯 했지만 좀 <프레스티지>보다는 못하더군요.

    평점 8.5입니다 ㅋ

  3. 에드워드 노튼. 그만으로도... '망상가(The Illusionist)'

    Tracked from 라디오키즈@LifeLog 2006/12/15 00:32

    왠지 '망상가'라는 국내 제목보다 '일루셔니스트(The Illusionist)'라는 원제가 와닿았던 이 영화는 오랜만에 만나는 에드워드 노튼의 연기와 CG 활용의 극대화로 오히려 마술이 아닌 흡사 마법처럼 보였던 마술로 다가왔다.영화는 황태자비가 될 여인을 사랑하는 마술사를 중심으로 마술사, 황태자, 약혼녀의 삼각관계에 신분의 벽을 끼워넣어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물론 여기에 마술과 환상이라는 양념을 잔뜩 가미한체... 줄거리는... 울 경감의 나레이..

  4. 망상가(The Illusionist) - 또 다른 이름 환영술사(幻影術士)

    Tracked from 自我發見에서 自我完成까지 2007/01/07 09:41

    최근에 괜찮은 영화 한편을 보았습니다.원 제목은 The Illusionist 이고, 국내 개봉명은 망상가입니다.국내 판타지를 많이 접한 저로서는 왜 The Illusionist를 망상가로 해석을 했을까? 환영술사나 환상술사가 아니고라는 우스운 의문이 들었습니다.이런 의문은 저 뿐만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리뷰 게시글에도 그러한 의문을 가진 사람이 종종 있더군요. 모두 저처럼 국내 판타지를 많이 접하신 분인가 봅니다. ^_^그래서 네이버 씨에게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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