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련한 탁재훈, 무릎팍 도사 왜 나왔나?
방송 | 2007/05/24 13:53
황금어장, 70일만에 최고 시청률 기록!!!!!!
탁재훈의 힘이였다. 예고를 내보낸 뒤 2주만에 방송이였지만, 시청자들은 탁재훈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시청률과 반대로 방송 뒤의 반응은 제작진과 탁재훈에 대한 실망이 많은 듯 하다. 처음부터 강호동과 탁재훈의 대결 컨셉을 무리하게 잡은 것일까? 아니면 탁재훈이 말장난만 하려고 나온 것 일까?
녹화에 늦은 이유와 사전 인터뷰에 응하지 않은 이유 등을 들면서 초반부터 밀어부친 무릎팍!
하지만 그에 기분이 상한 탓일까? 탁재훈은 시종일관 요리조리 질문의 핵심은 피해가고, 진지하고 진솔된 모습보단 농담반 진담반으로 일관했고, 무릎팍의 질문 또한 색다른 것 없는 신변잡기 뿐이였다. 그래서 시청자들은 알맹이 없는 껍데기 토크만을 봐야 했다.
사고친 연예인만 나온다는 오명을 씻기 위해서 탁재훈을 섭외한 이유도 있을 텐데... 탁재훈은 너무 웃음과 재미에 신경을 쓴 모양이다. 차라리 서경석편처럼 큰 웃음은 아니더라도 진솔한 모습 속에서 위트와 재치로 다가 올 수 있는 토크가 되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아니면 실제로 탁재훈이 녹화 전부터 너무 애를 먹인 탓인지, 제작진이 화가 단단이 난 모양인가보다.
보통 마지막 자막엔 힘든 질문에도 잘 응해준 초대손님한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데...
유독 탁재훈편만 도사들한테 수고했다고 자막을 내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