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 좋다-하자고(GO)' 폐지될 줄 알았다.
바보상자홀릭 | 2007/05/22 11:38
유재석, 박명수, 하하, 이혁재.
현재 쇼프로에서 잘 나가는 멤버만 모아놓은 프로가 어떻게 2달만에 폐지될 수 가 있을까 의아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안을 들여다 보면 제작진이 너무 날로 먹을려고 했단걸 알 수 있다.
이 4명중 3명(유재석+박명수+하하)이 잘나간다는 무한도전의 멤버이며, 유재석+박명수 조합은 이미 무한도전 외에도 놀러와에도 나오는 실정이고, 유재석+박명수+하하+이혁재 4명 역시 이 전 프로그램 이였던 X맨의 멤버 그대로이다. 멤버는 좋으나 이미 익숙한 조합의 멤버들이 다를 것 없은 웃음을 주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즉, 제작진은 아무런 고심없이 이 4명으로 거저 먹을려고 했던 것이다. 니들끼리 평소 딴 프로에서 놀던대로 놀아봐라는 식이다. 제작진이 한건 표절(?) 뿐, 벌칙장면만 비슷하다고 해명했지만, 이 프로의 웃음의 중심엔 벌칙장면인걸 감안하면 눈가리고 아웅식의 변명이다.
후속 프로그램 역시 이 멤버 그대로 포맷만 다르게 해서 다시 나온다는데... 역시 우려되는 바가 아닐 수 없다.
SBS 쇼프로는 항상 이런 식이다. 타 방송사에서 좀 뜬다 싶은 연예인이나 프로그램 포맷이 있으면 아무런 거리낌없이 가져다 쓰고 망한다. 요즘 시청자들이 얼마나 똑똑한데... 어설프게 만든 프로가 오히려 연기자들만 욕먹이는 꼴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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