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번 베타테스터는 티스토리 쪽에 미안한 마음이 좀 있다. 일단 하고 보자는 성격에 무작정 신청했는데, '다음 검색 ChangeUp 프로젝트'(이하 검색단)와 맞물려서 크게 신경을 못 썼다. 내가 신경 쓴다고 크게 달라질 것이 있겠냐만은, 그래도 마음이 편치 못하다. 검색단이 생각 외로 너무 빡셔서 그 쪽에 온 신경을 쓰다보니, 내 기가 쪽쪽 빨려서, 블로그 포스팅마저 귀찮아진 마당에, 테스트가 제대로 될리가 없었다.
핑계삼아 티스토리 측에 딴지를 걸어보자면, 검색단과 비교해서 미션들이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즉흥적으로 남발한 느낌이 강하다. 일단, 검색단에서의 미션들은 딱딱 기간 단위로 나왔으며, 그 주제와 방법이 뚜렸했다. 과정의 힘듬은 있었어도 막막함은 없었다.반면, 티스토리에서 나온 미션들은 대개 두루뭉술해서 실체를 잡기 힘들었다.
# 미션 1 - 바뀐 티스토리, 첫 느낌은?
# 미션 2 - 에디터 Before & After!
# 미션 3 - 에디터 사이드바와 설정창에 대한 의견을 들려주세요!
# 미션 4 - 나만의 센터를 보여주세요!
# 미션 5 - 당신이 만든 서식을 공유해주세요!
# 미션 6 - 새로운 기능을 활용해 글을 써주세요~
# 미션 7 - 플러그인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 미션 8 - 나만의 활용팁,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 미션 9 - 테스트 참여소감과 의견을 얘기해주세요!
비주기적으로 쭉쭉 나오는 미션들과 막연한 주제는 도대체 티스토리 측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기 힘들었다. 그로인해, 무언가를 써야한다는 부담 속에서 미션에 억지스레 임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이렇게 베타테스터를 마치게 된 것은 다행으로 생각한다. 내가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